강간치상죄로 실형을 선고받아 2012년 수감된 30대 중반 남성 A씨.그는 법원으로부터 명령받은 '200시간 이하 성폭력 심리치료' 이수 과정을 2014년 11월까지 완료하고 이듬해 출소했다.심리치료는 성범죄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정 수단 중에서도 재범률 감소에 가장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