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안동시 임동면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전기설비를 긴급 복구하고 나섰다.지난달 21일 임동면 망천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주민들은 긴급대피해야만했고, 일부 가구는 가재도구가 불에타는 등의 피해를 보았다.한전 경북본부는 지난 2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으로 200만 원 상당의 컵라면과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