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지역에서 아열대 작목인 한라봉이 출하됐다.경북도농업기술원은 고령지역 한라봉과 레드향 재배를 바탕으로 아열대 과수의 경쟁력을 분석해 추후 시험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신용습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역에 적합한 유망 아열대 작목을 선발하고 재배 매뉴얼 등을 개발하겠다"며 "상품성 등 출하성적을 면밀히 분석하고 시범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