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4차 재난지원금이 포함된 2021년도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민생 치료제이자, 민생 백신"이라고 5일 말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도약의 길로 가려면 이웃과 함께하는 포용의 힘이 뒷받침돼야 한다. 정부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K-회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며 "이제는 K-방역에 더해 K-회복의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이번 추경안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국회를 향해 "어려운 국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조속히 심의ㆍ의결하여 주시기 바란다. 정부는 추경안의 국회 심의 과정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