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의 공개된 동선과 겹칠 경우 스마트폰에 접촉 위험도를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
앱을 설치하면 위치정보시스템를 이용해 개인 동선을 휴대폰 내에 저장하고, 이용자 선택에 따라 하루에 한 번 또는 수시로 동선 겹침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코로나 접촉위험 알림서비스'는 동형암호 기술을 적용, 개인의 위치정보를 암호화된 상태로 본인 휴대폰에 저장한 후, 복호화 없이 확진자 동선과 비교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노출 걱정이 없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