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코로나19로 집 안에 콕 갇혔나요?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단조롭고 답답한 집콕생활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더해보는 건 어떨까요?지난해 초 이곳으로 이사한 박씨는 "집을 구할 때 매물이 없어 하는 수 없이 1층을 봤는데, 베란다 앞 풍경을 보자마자 '여기에 꼭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1층이지만 사람들이 다니지 않고, 꽃과 나무들이 시선을 차단해줘 우려했던 사생활 침해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