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박자박 소읍탐방] 다시 본다 '옛날 관광지'… 숲과 길로 진화한 삼한시대 저수지

[자박자박 소읍탐방] 다시 본다 '옛날 관광지'… 숲과 길로 진화한 삼한시대 저수지

fact 2021.03.10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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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는 '임지'라 했는데, 고려시대 제천의 지명인 '의원현' 또는 '의천'에서 첫 글자를 따서 의림지라 부르게 됐다고도 한다.

아무리 물이 맑고 잔잔하다 해도 연못만 있다면 평범한 낚시터와 다를 게 없다.

의림지를 진짜 명승으로 만든 건 제방을 따라 조성된 솔숲과 버드나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