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자주 접하는 민원에 대해 자동으로 24시간 상담해주는 '인공지능 기술 활용 민원상담 챗봇서비스'를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서비스 범위는 시민들이 '해울이콜센터'를 통해 자주 상담하는 내용으로 차량등록, 상수도, 여권 등 3개 분야 200종으로, 향후 대중교통, 환경,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과 인간의 조화로운 협업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향상 시키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