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도립공원 일대 주차장 7곳을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13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경기도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도립공원 내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교통혼잡 해소와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해 13일부터 오는 11월까지 7~8월 혹서기를 제외한 6개월간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방문객이 많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등 휴일에 운영되는 무료 셔틀버스는 21인승 4대로 차량 한 대당 8회 정도를 운행하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배차간격 15분 내외로 남한산성면행정복지센터부터 남한산성 도립공원 입구 중앙주차장에 이르는 8㎞ 구간을 순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