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의 신도시 예정지 등에 대한 투기성 토지 거래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센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에서도 사회지도성 인사들이 대구 수성구 연호지구, 경북 경산시 대임지구 등에 대한 투기의혹이 잇따르고 있다.
또 구청 전 직원에 대한 연호지구 토지거래·보유현황을 점검하고, 자신의 토지 거래 사실을 먼저 감사실에 알렸으며, 경찰 조사가 실시되면 성실히 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구청장의 토지매입 시점이 대구시의 개발계획 확정 이전이지만 2016년 이전부터 법조타운 조성이 검토됐다는 점에 비춰 투기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