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이 전국 봉쇄령 가운데 치른 대통령 선거에서 현직 대통령인 마르셀루 헤벨루 드소자가 재선에 성공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심각해 투표율은 저조했으나 헤벨루 드소자 대통령은 득표율 과반으로 결선투표를 피하게 됐다.24일 AP·AFP통신에 따르면 중도우파 성향의 헤벨루 드소자 대통령이 개표율 98% 기준으로 득표율이 61.6%를 기록해 당선이 확실시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