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고객들의 금리인하요구권을 받아들인 규모가 5대 시중은행을 합친 것보다 약 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기존 은행들과 카카오뱅크의 이 같은 금리인하요구권 수용 규모 차이는 금융회사가 해당 제도를 적극적으로 고객들에게 안내하는지 여부에서 발생했다.주요 시중은행들은 고객에 대한 금리인하요구권 안내에 소극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