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물량 배분하고 '감시조'까지 돌린 삼표 등  20곳에 수십억 과징금

공정위, 물량 배분하고 '감시조'까지 돌린 삼표 등  20곳에 수십억 과징금

fact 2021.03.16 13:38

0000588567_001_20210316133846112.jpg?type=w647

 

경기 동부의 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레미콘 판매 가격을 담합하고 판매 물량까지 배분한 20개 레미콘 제조·판매사업자가 공정거래위원회에 덜미를 잡혔다.

이들은 신규 택지개발지구에서는 가격 담합에 더해 판매 물량까지 배분했다.

각 지구별로 배분 비율을 정하고, 상대적으로 가까운 지구에 위치한 업체에 더 많은 물량을 배분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