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여아사건, 자백에 의존 한계 속 "피의자 얼굴 공개" 여론 빗발

구미 여아사건, 자백에 의존 한계 속 "피의자 얼굴 공개" 여론 빗발

fact 2021.03.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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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 드라마보다 더 막장 같은 '구미 3세 여아 사망'사건은 사라진 다른 여아의 행방을 찾지 못한 채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어 경찰은 김씨가 2018년 3월에 출산한 여아를 비슷한 시기에 자신이 낳은 아이와 몰래 바꿔치기한 혐의로 석씨를 지난 8일 체포, 11일 구속했다.

아이의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한 유전자 검사 결과 숨진 여아는 김씨의 아이가 아닌 외할머니로 알았던 석씨의 아이로 드러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