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내 12개 시립도서관에서 지난해 시민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은 책은 '일의 기쁨과 슬픔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도서관 빅데이터분석 플랫폼인 '솔로몬'을 활용해 지난해 대출통계를 분석한 결과, 성인도서 부문에서는 '일의 기쁨과 슬픔'이, 아동·청소년도서 부문에서는 '으랏차차, 조선실록 수호대'가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혀다.
'2020 전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2권의 책은 1년 동안 시민 독서릴레이와 독서토론 등 연중 펼쳐진 독서운동에 적극 활용했던 것이 높은 대출량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