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입 SU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실제 많은 소비자들이 다채로운 금융, 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당초 예산보다 조금 높은 가격의 차량을 구매하며 또 다른 가치에 대한 소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티구안의 경우에는 골프에서 이어 받은 명료하고 깔끔한 구성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으며, XC40의 경우에는 상위 클러스터에서 이어지는 볼보 특유의 '북유럽 라운지'가 컴팩트한 차체에 효과적으로 배치된 모습이다.
먼저 티구안의 경우에는 이제는 폭스바겐 차량의 기본적인 사양으로 자리를 잡은 디지털 클러스터와 깔끔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기본적인 기능에 매력을 제시하는 모습이지만 전체적인 소재와 연출에 있어서는 아직 대중적인 차량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것이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