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한 시사프로그램의 성폭행 의혹 제기로 탈북 시인이자 작가인 장진성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2004년 탈북해 한국으로 망명한 것으로 알려진 장씨는 '경애하는 지도자에게' 등의 저서로 외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탈북 인사다.장씨에 따르면 그는 북한에서 평양음악무용대학·김일성종합대를 졸업하고 중앙당 통일전선부 101연락소에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