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단일화 협상에 나선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간 협상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이에 국민의당은 ①박영선 후보와의 가상대결과 유선전화 10% 반영 ②무선전화 100%와 경쟁력과 적합도를 혼합한 조사를 역제안했으나 국민의힘이 받지 않아 협상이 결렬됐다.
그러나 오 후보가 이날 오전 YTN라디오 인터뷰에서 두 후보의 경쟁력과 적합도를 각각 따로 묻는 여론조사를 하는 절충안을 제시했고, 안 후보가 이를 수용하겠다고 밝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