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쿠데타 사태가 '내전'으로 번질 가능성이 짙어지고 있다.군부의 발빠른 대처에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측 '연방의회 대표 위원회'도 소수민족을 우군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CRPH는 전날 AA를 포함한 소수민족 반군 전체를 테러단체 명단에서 일괄 삭제한 뒤 "힘을 합쳐 군부독재를 타도하고 연방제를 이루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