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알래스카 회담 합의문도 없이 냉랭하게 종료

美中 알래스카 회담 합의문도 없이 냉랭하게 종료

fact 2021.03.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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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후 처음 열렸던 미중 고위급 회담이 19일 합의문도 내지 못하고 종료됐다.

이번 회담에는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중국 양제츠 공산당 외교 담당 정치국원과 왕이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각각 나섰다.

미국과 중국 언론 등에 따르면 회담 종료 후 블링컨 장관은 "이제부터 워싱턴으로 돌아가 정책을 검토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안에 관해 동맹국, 우방과 계속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