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사법농단' 사태의 변곡점이 될 주요 재판이 이번 주 연달아 열린다.전·현직 판사 4명의 1심 선고 결과가 23일 나오고, 이튿날엔 임성근 전 부장판사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첫 절차가 시작된다.'삼성 불법 합병·회계 의혹' 사건 첫 재판도 이번 주 예정됐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맹장 수술로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