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울산 화학의 날'을 맞아 '울산 바이오화학산업 육성 공동선언문'과 '울산 바이오화학 산업 미래비전'을 발표하고 세계 5대 바이오화학 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시는 22일 오전 10시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 대강당에서 송철호 시장,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장, 산업부 관계자, 시의원, 화학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울산 화학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는 이날 기념식에서 '세계 5대 바이오화학 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정하고, '2040년까지 석유화학 비중의 30% 매출 달성'을 목표로, '울산 바이오화학 산업 추진전략'으로 울산 바이오화학 산업 육성 5대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