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이사회 19년째 북한인권결의안 채택

유엔 인권이사회 19년째 북한인권결의안 채택

fact 2021.03.24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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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이사회가 23일 북한 인권 결의안을 채택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탈퇴했던 유엔 인권이사회로의 복귀를 공식 발표하고 북한 인권 결의안 공동제안국에 이름을 올렸다.

외교부는 지난해 "북한 주민들의 인권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한다는 기본 입장하에 합의 채택에 동참했다"면서, 다만 "현재의 한반도 정세 등 제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동제안국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북한 주민들의 실질적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한다는 기본 입장에는 변화가 없고, 한반도 평화 번영을 통한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해 지속 노력해 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