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1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에서는 다수의 지역구 토지 보유로 논란이 됐던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 가족이 또 다른 농지도 보유한 사실이 드러났다.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에 따르면 강 의원의 장남이자 변호사인 강모 씨는 지난해 10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삼정자동에서 농지 2필지를 3억6500만 원에 매입했다.
강 씨가 토지를 매입한 삼정자동은 주로 임야와 농지 등으로 이뤄져 있고 대부분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