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도깨비'로 유명세를 탄 페어몬트 호텔이 서울 여의도에 상륙했을 때, 어떤 곳에서든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어왔던 페어몬트가 한국에서 어떤 식으로 구현됐을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는 "같은 시기에 같은 재료를 쓴다고 똑같은 요리가 나오지는 않는다"며 "뭔가를 더하거나 새로운 방법으로 요리를 시도해 지속적으로 성장 혹은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어몬트 호텔의 럭셔리한 인테리어만큼 트루터 총주방장도 화려한 요리를 추구할 것 같지만, 사실 그 반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