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부활절 기간 모든 국민이 집에 머물게 하겠다던 '완전 봉쇄' 방침을 24시간 만에 철회했다.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4일 이같은 입장을 밝힌 뒤 사과했다.메르켈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부활절 완전 봉쇄 조치는 3차 유행을 막아야 하는 상황에서 최선의 의도로 내놓은 대책이지만, 그 아이디어는 잘못된 것"이라며 "전적으로 내 잘못"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