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이집트 수에즈 운하에서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호가 좌초해 해상 운송로가 차단된 사고의 파장이 계속 커지고 있다.매일 수에즈 운하를 이용해 운반하는 원유 및 액화천연가스는 약 100만배럴에 달한다.주요 외신들은 평소 수에즈 운하를 통해 아시아에서 생산한 커피를 유럽으로 들여오는 운송 작업도 지체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