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신장 위구르 인권 문제를 부인하기 위해 '미국 흑인 노예'라며 공개한 사진이 실제로는 유명 작가가 찍은 교도소 죄수 사진인 것으로 드러나 망신을 당했다.빈과일보는 "화 대변인이 거짓 흑인 노예 사진으로 조롱거리가 됐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화 대변인이 흑인 노예라고 보여준 사진이 실제로는 죄수들의 사진이며 '흑인 노예는 과거형이고 신장 노예는 현재진행형'이라고 누리꾼들이 꼬집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