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30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들의 첫 TV토론을 두고 상대인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비난하면서 오세훈 후보에 대해선 후한 평가를 내렸다.
또 이 전 최고위원은 박 후보가 수직정원에 대해 "빗물을 받아서 삼투압으로 끌어올린다"고 한 발언을 두고도 "AI랑 삼투압이 결합이 가능한 용어인지도 처음 알았다"며 "이거 진짜 원적외선 바이오 맥반석 오징어 파는 느낌인데 이게 토론에서 나왔다니…"라고 했다.
박 후보가 토론에서 겨울철 수직정원 수도관이 동파될 수 있다는 오 후보의 비판에 대해 "빗물을 받아 삼투압 방식으로 끌어올리는 방식을 쓸 수 있다"며 " 10년간 쉬셔서 요즘 스타트업의 발전을 잘 모르시는 것 같다"고 하자 이를 비판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