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이 '제1회 멸종위기종의 날' 선포식을 4월 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31일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한국서식지외보전기관협회와 공동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지정이 갖는 의미와 보전 가치 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1987년 4월 1일은 우리나라 최초로 멸종위기에 놓인 생물들 보호를 위해 환경보전법을 통해 특정야생동식물을 지정·고시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