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한 척이 초래한 글로벌 물류 대란에 깜짝 놀란 국제사회가 수에즈 운하를 대체할 '제2 운하'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과거 이집트와 수에즈 운하 소유권을 놓고 다퉜던 영국이 새로운 운하 개발에 가장 적극적이다.영국 일간 가디언은 1일 유엔 당국이 이집트와 이스라엘 국경을 따라 신규 운하 건설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