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날이 밝아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현장에 오면 이게 여론조사가 안 맞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제가 매일 하루에 한 가지씩 서울선언이라고 해서 계층별·지역별 민주당이 정책적으로 밀고 왔던 것 중에 개선해야 할 것, 또 더 확대해야 할 것들을 발표하고 있는데 어제는 19세부터 24세의 청년들에게 서울청년패스를 만들어서 지하철·버스요금 40% 할인 패스를 만들어드리겠다 이런 공약을 했고 오늘도 청년 공약이 하나 더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중교통요금 할인과 관련해서 현실적으로 가능하냐는 지적엔 "적자보전 문제와 관련해선 이것을 국비와 매칭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서울시가 부담을 덜 수 있는데 국비 매칭과 관련된 부분이 지금 국회에서 계속 상임위에서 논의 중이다"며 "이것은 집권여당 후보인 경우에 정부와 협상의 문제라서 제가 시장이 되면 이 부분을 강력하게 협상을 할 생각으로 있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