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 앨라배마주 아마존 물류센터 직원 6000여명이 노조 설립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높은 수수료와 가짜 상품 판매에 불만을 품은 글로벌 제조 기업들도 아마존을 떠나고 있다.지난달 25일 마크 포컨 미국 민주당 의원은 "직원에게 시급 15달러를 지불한다고 해도 노조를 와해시키고 노동자들이 물병에 소변을 보게 하는 회사가 '진보적 기업'이 되는 건 아니다"라는 트윗을 올리며 아마존을 저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