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부의 루이지애나주, 앨러배마주, 플로리다주 남단에 걸쳐서 10일 일련의 혹독한 돌풍이 휩쓸고 가면서 루이지애나주에선 최소 1명이 숨졌고 각지에서 전선주와 큰 나무들이 쓸지고 건물이 무너지는 큰 피해를 입었다.
앨라배마주의 해안도시 미시시피에서는 커다란 우박까지 쏟아졌으며 플로리다주 팬핸들 일대에서는 건물들이 강풍에 무너지고 날아가 초토화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루이지애나 팔메토 지역을 새벽에 강타한 토네이도로 이 곳 주택 한 곳이 무너지면서 호세 안토니오 이가레다가 숨졌다고 세인트 랜드리 교구의 제시 펠라드 회장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