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유명 TV 프로그램 진행자가 방송에서 동양인을 비하하는 인종차별적인 발언과 행돌을 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3일 이탈리아 지상파 채널 '카날5'에서 방송된 시사 풍자 프로그램 '스트리샤 라 노티치아'에서 남녀 진행자는 돌연 동양인을 차별하는 언행을 했다.
남녀 진행자인 게리 스코티와 미셸 훈지커는 이탈리아 현지 공영방송 라이의 중국 베이징 지국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양쪽 눈을 찢으며 'RAI'를 'LAI'로 어설프게 발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