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계열 단체급식 전문업체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최근 삼성전자의 새로운 급식 사업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 급식업체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대기업 계열사는 입찰 조차 불가능한 데다, 중소기업은 입찰에 엄두 조차 내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공공기관 구내식당 입찰을 연이어 따내는 성과를 누렸다.실제로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서울과 과천, 세종청사 등 3대 정부종합청사 구내식당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