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지난 13일 필동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올 한해 어린이집 30곳을 찾아 아동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전문 교육업체가 만든 '깜비와 떠나는 다름 여행'이라는 인형극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서양호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장애가 단순히 불편하다는 인식을 넘어 장애인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존중하는 배려의 마음을 갖고 '우리 모두 함께하는 밝은 세상'으로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