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1일 올해 1분기 상위 100대 대형 건설사에서 건설사고로 1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이 중 태영건설은 3명의 근로자가 사망해 해당 기간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대형 건설사로 꼽혔다.
지난 1월 20일과 2월 27일 '과천지식정보타운 3BL공구, S-5BL공구 공동주택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중량물에 맞는 사고가 연이어 벌어진 데 이어 3월 9일에는 '구리갈매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건설차량의 손상으로 근로자 1명이 차량 부품과 충돌해 숨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