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착취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으로 1심에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은 현역 군인 이원호 일병이 항소심에서도 같은 형을 선고받았다.이 결과에 군 검찰은 형량이 약하다며 항소했고, 이 일병 측은 형량이 강하며 범죄단체 가입과 활동 관련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는 취지로 항소했다.군 검찰은 이 일병에게 1심 구형량과 같은 징역 30년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