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자녀의 재산으로 총 12억 9095만원을 신고했다.
김 후보자는 2대 독자로 보충역 판정을 받았지만 1978년 대통령 긴급조치 9호 위반 등으로 투옥돼 소집 면제됐다.
문 대통령은 인사청문요청서에 "김 후보자는 4선의 국회의원을 역임해 여러 상임위 활동 등의 경험으로 다양한 정치적·정책적 소양을 갖췄다"며 "문재인 정부 초대 행정안전부 장관으로서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륜과 식견을 바탕으로 내각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