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방 공범 ‘이기야’ 이원호, 항소심서도 징역 12년

박사방 공범 ‘이기야’ 이원호, 항소심서도 징역 12년

fact 2021.04.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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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인 육군 일병 이원호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이원호는 2019년 '이기야'라는 이름으로 텔레그램에서 활동하며 조주빈과 공모해 성착취물을 배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텔레그램 방 2개의 소유·관리 권한을 조주빈에게 넘겨줘 조주빈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게시할 수 있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