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대선경선 연기, 원칙 훼손 아니다"

전재수 "대선경선 연기, 원칙 훼손 아니다"

fact 2021.05.1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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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당내 '대선경선 연기론'에 대해 "원칙을 훼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 의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 당헌 88조 2항에 절차와 과정이 아주 명확하게 규정이 돼 있기 때문에 당헌을 바꿔야 된다거나 또 무슨 원칙을 훼손해야 된다거나 국민들과 당원들에 대한 약속을 저버려야 된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제가 민주당 후보 경선 연기를 이야기를 했는데 사실은 민주당 내부의 경선에 대한 메시지가 아니다. 누구에게 유리하고 누구에게 불리하고 이런 차원에서 꺼낸 이야기는 아니다"라며 "내년 3월 9일 치르게 되는 대통령선거 본선에 대한 메시지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