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31일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당 단독으로 채택했다.문 대통령은 지난 27일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이날까지 재송부해달라고 요청했다.이날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의 반발에도 채택을 강행하면서,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들어 야당의 동의 없이 청문보고서를 채택하거나 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을 강행하는 33번째 장관급 이상 인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