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인민은행, 금융기관 외화 지준율 2%인상...'강한 개입' 신호

中인민은행, 금융기관 외화 지준율 2%인상...'강한 개입' 신호

fact 2021.06.0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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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14년 만에 외화 예금 지급준비율을 2%포인트 인상했다.

1일 경제관찰보와 중국중앙방송 등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외화에 대한 유동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금융기관의 외화 지준율을 이달 15일부터 현행 5%에서 7%로 2%포인트 높이기로 결정했다고 전날 밝혔다.

인민은행이 외화 지준율을 조정한 것은 지난 2007년 4%에서 5%로 1%포인트 올린 것이 마지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