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미래통합당 전 의원이 김창룡 경찰청장을 '개떼 두목'이라고 표현해 모욕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그는 지난해 9월 김 청장을 '개떼 두목'이라고 표현한 글을 사회네트워크서비스에 올려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그는 SNS에 "현재 경찰은 국민이 아닌 문재인 정권의 안위만을 걱정하는 개다. 그 개떼 두목이 김창룡"이라는 글을 올리며 같은 해 10월 예고된 보수단체 집회에 대한 금지 방침을 밝힌 김 청장을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