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주도로 남극에 ‘제2펭귄마을’ 생겨

韓 주도로 남극에 ‘제2펭귄마을’ 생겨

fact 2021.06.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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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약 12만 마리가 모여 사는 남극 내 주요 생태 지역이 우리나라 주도로 국제사회에서 특별 보호구역으로 인정받았다.

2009년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세종기지 인근 '나레브스키 포인트'에 이어 두 번째로, 앞으로 생태계 조사 및 환경관리 등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 결과가 국제사회와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지난 14∼24일 프랑스 파리에서 온라인 비대면회의로 열린 제43차 남극조약 협의 당사국회의에서 한국·중국·이탈리아가 공동 제안한 '인익스프레시블섬'이 남극 특별보호구역으로 승인됐다고 2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