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한국전력공사 산하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 인턴 합격을 두고 특례 의혹을 제기한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치졸하고 비열한 일"이라고 반박했다.
정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아내는 조민 양이 지원한 지도 합격한 지도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은 5일 조씨의 인턴 합격과 관련해 정 의원의 부인이 부서장으로 있는 한일병원에 조씨가 합격한 게 특혜 가능성이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