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에서도 이토록 많은 솔루션이 쏟아지는데, 한국 사회의 문제들은 왜 해결될 기미 없이 제자리를 맴도나. " 80년대생 6명이 기존 사회 비평을 뛰어넘어보자며 '추월의 시대'를 쓴 건 좌도 우도 꽉 막힌 한국 사회가 "너무 답답해서"였다.이들은 책에서 산업화와 민주화, '친일'과 '좌빨'이란 이분법적 구도를 넘어 한국 사회를 새롭게 바라봐야 한다고 목놓아 외친다.한국 사회에 아직 할말이 많아 보였던 그들을 1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