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피아니스트인 백건우씨가 알츠하이머 투병 중인 원로 배우 윤정희씨를 프랑스에서 방치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부부의 측근이 "황당한 거짓말"이라며 "청와대 청원 내용으로 인해 백씨가 잠을 전혀 못 자고 있다"고 전했다.
청원인은 해당 글에서 윤씨가 "가족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파리 외곽의 아파트에서 홀로 감옥 같은 생활을 하며 투병중"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해당 주장에 대해 "제가 백건우 선생님에게 듣고 받은 자료와는 전혀 다른 사실"이라며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윤씨가 참석한 가족 파티 영상을 보면 2년 동안 못 만났다는 건 황당한 거짓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