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오후 10시45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신항 터미널 삼거리에서 아반떼 차량이 건설기계를 들이 받은 뒤 화염에 휩싸였다.운전자를 포함해 아반떼 차량에 타고 있었던 4명 가운데 2명은 사고 직후 차량 밖으로 몸을 피했으나 다른 2명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다.마침 사고 현장을 지나던 소병준씨는 곧바로 119에 신고한 뒤 주변에 있던 시민들과 함께 불 타는 차량으로 달려갔다.